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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ETF_ 미국배당성장 etf / schd 슈드 배당, 배당일, 구성종목, 단점, 1억 투자 시 배당금

by 경제 앵무새 2024. 2. 10.

 

안녕하세요 :-) 경제를 쉽게 알려주는 경제앵무새입니다.

오늘은 꾸준히 모아가기를 추천드리는 미국상장 ETF인 "SCHD"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SCHD ETF란?

SCHD ETF는 일명 '슈드'로 불리는 미국에 상장된 배당성장 etf입니다.

찰스 슈왑에서 운영하는 etf로 10년 이상연속으로 배당을 늘려오고 있는 기업 100곳에 투자합니다.

schd etf가 지향하는 목표는 지속가능한 배당금을 가진 우량기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현재 배당률이 높은 순서로 나열해

'부채 대비 현금흐름, ROE, 배당수익률 및 배당증가율'을 따져서 투자기업을 선별합니다. 

따라서 펀드 내 구성으론 리츠는 전적으로 배제됩니다.

 

2011년 10월 20일에 펀드운용이 시작되었으며, 수수료는 0.06%로 낮은 편입니다.

총 자산규모는 520억 달러($52.38B)이며, 추종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입니다.

 


 

#SCHD ETF 구성종목

 

schd 구성종목 중 상위 10개의 주식이 전체의 42.37%를 차지하고 있고, 그 외 나머지가 57.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7일 기준)

출처 : etf.com

 


 

구성종목 섹터는 건강기술(health technology)가 16.88%, 금융(finance)가 16.15%, 필수소비재(consumer non-durables)가 11.96%, 전자기술(electronic technology)가 11.80% 입니다.

출처 : etf.com


 

주식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브로드컴이 5.04% (반도체)

 

애브비 4.69% (제약)

 

머크앤코 4.66% (의약품)

 

홈디포 4.35% (주택 인테리어)

 

암젠 4.11% (의약품)

 

셰브론 3.98% (석유,오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3.93% (정보통신)

 

텍사스 인스투르먼트 3.89% (반도체)

 

펩시코 3.87% (식품,음료)

 

시스코시스템즈 3.87% (네트워크)

출처 : etf.com

 

위의 리스트업되어있는 개별주식들 모두 대표적인 미국 배당성장주이니 하나하나 공부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SCHD ETF 배당률과 배당일

출처 : etf.com

 

           한 달 수익률이 0.33%, 3달 11.92%, 1년 4.18%, 5년 12.77%, 10년 평균 수익률이 11.67% 입니다.

출처 : seekingalpha.com

 

현재 연간예상배당률(Div Yield)는 3.45% 이고, 연간예상배당금(Annual Payout)은 2.66달러입니다.

배당은 분기별로 지급되는데 3,6,9,12월입니다.

 

배당률은 1주당 배당금(2.66달러)을 현재 주가(76.79달러)로 나누고, 곱하기 100을 하면 됩니다.

그럼 3.46%가 나오는데 현재 배당률에 해당합니다. 이는 현재 주가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는데 주가가 낮아지면 배당률이 높아지게됩니다.

 

만약 1,000만원을 투자하면 배당금을 얼마나 받을까?

 

현재 주가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1000만원으로 97주를 살 수 있다.(현재 76.79달러 = 10만 2,361원)

1주당 2.66달러의 배당금을 주니, 2.66 x 97주(개) = 약 343,477만원 (연간)을 받는다.

분기배당을 하니 나누기 4를 하면  3,6,9,12월달에 85,869원을 받는다.

 

만약 5,000만원을 투자하면 배당금을 얼마나 받을까?

 5,000만원의 계산법은 더 간단하다. 위에 1,000만원 투자 시 연간 343,477만원에서 곱하기 5를 하면 된다.

그럼 약 1,717,385만원을 받게된다.

 

 

만약 1억원을 투자하면 배당금을 얼마나 받을까?

1억 투자시 3,434,770만원으로 연간 343만원의 투자수익을 얻게된다. 이를 분기별로 나누면 3달에 한 번 858,692원을 받게된다.


#SCHD ETF 장점

슈드는 미국배당주로 구성된 안정적인 etf로 10년간 실적이 우수하거나 배당금 수익률이 높은 주식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변동성이 크지않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장기적으로 주가자체도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배당성장률이 높아 복리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etf입니다.

경기침체에도 방어가 잘되는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들에게 알맞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율도 굉장히 낮은 편으로 적은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스닥이나 반도체 관련 etf는 수익성이 높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리스크 또한 높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구성 시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운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

 

 


#SCHD  ETF 단점

슈드의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단점이 치명적이라고 생각하진않지만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단기적으로 투자 시 아쉬운 수익률 

 

적립식으로 슈드를 모아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은데요. 슈드 특성상 배당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리의 효과를 봐야하는 etf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노리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않은 상품입니다. 노후대비 + 인플레이션 방지 느낌으로 차곡차곡 모아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장기적으로 봐야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음

 

2) 기술주 강세장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

 

최근 M7종목들이 활약을 하면서 S&P500, 나스닥의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슈드의 수익률은 초라해보이고 포트폴리오 분배 시 비중을 적게 넣을걸 하는 후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왔을 때 가격방어에 가장 안정적인 etf 중 하나이기 때문에 큰 리스크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겐 단점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미국상장 etf 중 배당성장주인 schd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chd는 투자성향에 따라 잘 알아보시고 장기적인 투자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