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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무제표 보는 법 1탄_ ROE(자기자본이익률), ROA(총자산수익률) 뜻 알아보기 feat. 저평가주 고르기

by 경제 앵무새 2024. 2. 12.

 

 

 

 

안녕하세요 :-) 경제앵무새입니다.

오늘은 주린이 탈출을 위한 재무제표 보는 법 1탄으로 ROE, ROA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종목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지표 중 하나로 "ROE 자기자본이익률"에 대해 알아보고,

좀 더 확신있는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ROE (자기자본이익률) 뜻

ROE = Return on equity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경영효율성을 표시해준다. ROE가 타사 대비 낮다는 것은 경영진이 무능하거나 해당 산업이 불황 or 사양산업이라는 의미이다.

 

매매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지표 중에 하나인 ROE는 쉽게 말해서 기업의 실적, 즉 수익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뿐 아니라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점, 미용실, 카페 등의 수익률과 같으니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예시로 1000만원의 자본을 들여서(투자비용), 100만원을 벌었다면 수익률은 10%가 되는데요.

이 때, ROE가 10(%)이라고 말합니다. 수익률을 말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단위는 퍼센티지를 씁니다.

즉, 얼마를 들여서 > 얼마의 이윤을 창출했는가를 말하는 개념입니다.

 

직관적으로 기업의 이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개념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 영업이익을 많이 낸다는 것은 앞으로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x 100


*** 이 때, 당기순이익은 부동산처분익, 환차익, 소송에서 이겨 얻은 수익 등 일회성 이익이 포함되므로, 단순히 영업활동만을 통해 벌어들인 "영업이익"만을 기준으로 ROE를 판단해야합니다. 영업 외에 소득은 그 해 기간에만 발생된 것이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이익으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ROE (자기자본이익률) 해석하기

 

투자를 할 때는 ROE가 10%이상인 회사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자본수익률인 ROE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수치이므로 높을수록 좋고 10~20%사이가 적정선이라고 합니다.

최근 은행 예금이율이 3~4%임을 감안하면, 그 이상을 골라야하겠죠?

 

ROE가 높은기업들은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배당이라는 절차를 거치고, 그러고도 남는 돈은 회사 잉여금이나 투자를 할 것입니다.

즉 ROE가 타 회사에 비해 높다는 것은, 기업의 가치가 타사에 비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향후에 ROE가 높아진다는 것은 기업의 가치가 오르고,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을 암시하므로 관심있는 기업의 지표를 눈여겨보셔야합니다.

 

다만 ROE가 높다고 하더라도 주가가 올라 PER(주가수익비율)이 너무 높다면 투자수익을 내기 어려워 주의하셔야합니다.

 

 

정리 :

1) ROE가 10%이상인 기업이 유리하다. > 향후 기업가치가 올라 주가가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

2) ROE가 낮다는 건 그 기업의 가치가 떨어지며, 주가가 횡보 혹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

3) ROE를 볼때는 영업이익만을 기준으로 자기자본과 비교해야한다.

4)ROE가 아무리 높더라도 시총이 너무 높다면 = 주가가 너무 올라 고점이라면, 고평가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투자에 주의해야한다.

 

 


 

# ROA (총자산수익률) 뜻

ROA = Return on Assets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서 얼마나 많은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는가를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기업의 일정기간 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수치로 특정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느냐를 나타냅니다.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힘을 총자산수익률 ROA라고하며, 다른 말로 기업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자금에는 자기자본과 부채가 있습니다. 따라서 총자산은 순수 자기 자본 뿐 아니라 타인자본인 빚(부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주입장에서는 부채를 포함한 총자산수익률보단 자기자본으로 얼마의 수익을 창출해내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볼 때

ROE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ROA가 지속적으로 높은 기업은 경영진들의 자산배분능력이 뛰어나 회사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ROA가 높은 기업이 적절하게 부채를 늘려 투자한다면 자기자본도 늘어날 수 있으므로, 자기자본과 타인자본(부채)가 함께 늘어나 총자산이 늘어 자기자본이익률인 ROE를 높일 수 있습니다. 

 

ROA가 낮은 기업의 경우엔 주가가 낮게, ROA가 높은 기업의 경우엔 주가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x 100


 


 

이렇게 오늘은 주식용어 ROE 뜻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볼 때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필수지표로 보시고 매매버튼을 누르는 습관을 들여보면 좋겠습니다 : )

그럼 오늘도 경제앵무새였습니다~!